[아시안게임] 쇼트트랙 김건우·심석희, 500m 불참…계주·중장거리 집중(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김건우·심석희, 500m 불참…계주·중장거리 집중(종합)

연합뉴스 2025-02-06 09:49:23 신고

3줄요약

단체전 멤버 김태성·이소연, 남녀 500m 대신 출전

계주 훈련 나선 심석희-김건우 계주 훈련 나선 심석희-김건우

(하얼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쇼트트랙 심석희와 김건우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나흘 앞둔 3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계주훈련을 하고 있다. 2025.2.3 dwise@yna.co.kr

(하얼빈=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쇼트트랙 남녀 주축 선수 김건우(스포츠토토)와 심석희(서울시청)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인전 남녀 500m에 불참한다.

빙상계 관계자는 6일 "개인전 출전 우선순위에 있는 김건우와 심석희는 주 종목인 1,000m와 1,500m, 계주에 집중하고 김태성(서울시청)과 이소연(스포츠토토)이 단거리 개인전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해 4월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2024-2025시즌 국제대회 출전 자격을 배분했다.

남자부는 개인 종합 1~3위를 차지한 박지원(서울시청)과 장성우(화성시청), 김건우가, 여자부는 2024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김길리(성남시청)와 국가대표 선발전 개인 종합 1~2위인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가 개인전 및 단체전 우선 출전 자격을 얻었다.

기준대로라면 위 여섯 명의 선수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남녀 500m, 1,000m, 1,500m에 출전할 수 있다.

그러나 대표팀은 내부적으로 김태성과 이소연에게 단거리를 맡기기로 했다.

김길리-김태성 '금빛 엄지' 김길리-김태성 '금빛 엄지'

(하얼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이틀 앞둔 5일 오후(현지시간) 쇼트트랙 대표팀 김길리(오른쪽)와 김태성이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공식 훈련 중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2024.2.5 dwise@yna.co.kr

김건우는 지난해 11월 오른쪽 발목이 부러져 수술대에 오른 뒤 재활 과정을 겪었다.

아직 몸 상태를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한 만큼 세 종목에 모두 출전하는 것보다 주 종목인 1,000m와 1,500m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지구력이 좋은 심석희도 500m에서 힘을 빼는 것보다 중장거리에서 힘을 쏟는 것이 유리하다는 생각이다.

김건우와 심석희는 첫 메달 매치인 혼성 2,000m 계주에도 출전할 예정이라서 단거리에서 힘을 아끼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하다.

다만 박지원과 장성우, 김길리와 최민정은 남녀 500m, 1,000m, 1,500m, 혼성 2,000m 계주에 모두 출전한다.

이번 대회 쇼트트랙 첫 메달 종목인 혼성 2,000m 계주엔 박지원, 장성우, 김건우, 김태성, 김길리, 최민정, 심석희, 노도희(화성시청)가 나선다.

cycl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