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얀 '멀티골', 국대패밀리 4:2 승…'탑걸' 이유정 빛바랜 활약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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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얀 '멀티골', 국대패밀리 4:2 승…'탑걸' 이유정 빛바랜 활약 ('골 때리는 그녀들')

뉴스컬처 2025-02-06 09:1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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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국대패밀리'가 3전 전패 끝에 'FC탑걸'에 승리했다. 박하얀이 맹활약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탑걸'과 'FC국대패밀리'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FC국대패밀리'는 'FC탑걸'에 상대 전적 3전 3패로 승리가 절실한 상황. 이날 선제골은 '국대패밀리'의 박승희의 발끝에서 나왔다. 그림 같은 궤적의 중거리포로 두 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낸 박승희는 관중석에 자리한 딸 규리와 함께 기쁨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배성재는 "박승희의 딸 엄규리 양이 승리 요정이다. 올 때 마다 엄마가 이기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엄규리는 "엄마 골 넣는 거 못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사진=SBS

 

선실점한 '탑걸'은 김태영 감독의 위로와 함께 수비 집중력을 더욱 높이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어 '탑걸' 이유정이 김보경과의 환상적인 원투패스로 '국대패밀리'의 수비를 뚫고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탑걸'표 티키타카로 완성된 골에 박주호는 "입이 아주 쫙 벌어지는 골이었다"고 감탄했다. 이유정은 얼마 지나지 않아 벼락 같은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경기를 뒤집는 이유정의 플레이에 배성재는 "박하얀보다 더 좋은 것 같다"며 칭찬했고, 박주호도 "이유정이 제일 잘한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뒤집힌 흐름에 백지훈 감독은 작전타임을 가지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국대패밀리'는 정신을 다잡고 경기에 집중했고, 전반 10분경 박하얀이 황희정의 코너킥을 헤더골로 결정지으며 다시 한번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종료 직전, 박하얀은 헤딩 이후 집중력 있는 세컨드볼 처리로 역전골을 만들어냈고, 이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6.9%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국대패밀리' 박하얀과 '탑걸' 이유정의 수준 높은 플레이에 배성재는 "이 경기를 보고 있는 같은 조 다른 팀들도 사색이 될 수도 있겠다"고 언급했다. 후반전에는 '국대패밀리'에 행운의 추가골이 터졌다. 결국 경기는 4대 2로 '국대패밀리'가 승리를 거뒀다. 패배한 '탑걸'의 이채연은 "저는 빛 나는 건 욕심 나지 않는다. 그냥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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