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이다! “양민혁, 프리시즌에 1군 합류 기대” 토트넘 기술 이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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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다! “양민혁, 프리시즌에 1군 합류 기대” 토트넘 기술 이사 등장

인터풋볼 2025-02-06 09: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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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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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양민혁이 다음 시즌 1군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국 매체 ‘TBR 풋볼’ 6일(한국시간) “요한 랑게는 1군 자리를 놓고 경쟁할 준비가 된 토트넘 유망주 3명을 밝혔다. 랑게는 프리시즌에 1군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되는 3명의 젊은 선수를 언급했다. 랑게는 윌 랭크셔, 루카 건터, 양민혁에 대해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기술이사인 랑게는 “좋은 환경에서 정기적으로 경기에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은 복귀하면 프리시즌에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다. 나에게 임대 시장은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한 선수 중 80% 이상이 임대 선수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토트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수들도 개발의 일환으로 임대 생활을 보냈다. 이제 랭크셔, 건터, 양민혁이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그들의 커리어에서 임대를 통해 정기적인 경기 시작을 갖는 것이 올바른 단계라고 생각했다. 그게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면 여름에 돌아와서 프리시즌에 경쟁할 준비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양민혁은 2024시즌 K리그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다. 2006년생으로 고등학생 신분이었지만 준프로 계약을 통해 강원FC에서 맹활약했다. 양민혁은 주전으로 활약하며 강원의 공격을 이끌었다. 12골 6도움을 기록했고 K리그1 베스트11, K리그1 영플레이어에 선정됐다. 양민혁은 K리그1 MVP 후보에도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엔 실패했다.

사진=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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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의 재능에 유럽의 빅클럽들이 주시했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등이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민혁의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지난해 여름 양민혁은 토트넘과 계약하며 프리미어리그행이 결정됐다. 2024시즌까지 강원에서 뛰고 합류하기로 했다.

K리그 시즌이 종료되고 양민혁은 빠르게 토트넘에 합류했다. 기존 계획은 1월에 토트넘으로 향하는 것이었지만 12월에 합류했다. 공격 자원들이 부상, 부진 등으로 토트넘의 상황이 좋지 않아 양민혁의 적응을 빠르게 돕기 위한 선택이었다. 게다가 토트넘 공격진에 부상자가 많아 양민혁에게도 기회가 올 수도 있어 보였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을 좀처럼 투입하지 않았다.

결국 QPR로 임대를 떠나며 잠시 토트넘을 작별하게 됐다. 양민혁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토트넘에서 벤치를 달구는 것보다 QPR에서 경기에 나오는 것이 영국 무대 적응에도 큰 도움이 된다.

양민혁은 QPR에 합류하자마자 데뷔전을 치렀다. 밀월 원정에서 교체 출장했고 14분을 소화했다. 양민혁은 슈팅을 때리며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3일 뒤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 홈경기에서도 교체로 나오며 2경기 연속 출전에 성공했다. 양민혁이 QPR 임대를 통해 성장한다면 다음 시즌 토트넘 데뷔도 기대해 볼만하다.

사진=QPR
사진=Q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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