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장실 배수 소음 저감공법 올해부터 공공임대주택에 적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LH, 화장실 배수 소음 저감공법 올해부터 공공임대주택에 적용

연합뉴스 2025-02-06 08:39:04 신고

3줄요약
LH의 욕실 당해층배관 공법 설명도 LH의 욕실 당해층배관 공법 설명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앞으로 공공 임대 주택 화장실의 배수 소음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파트 화장실의 배수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설비 공법인 '욕실 당해층 공법'을 올해부터 공공 임대 주택에 전면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양변기, 샤워기, 세면기 오·배수관이 아래층의 천장과 맞닿은 욕실 바닥을 거쳐 내려가게 돼 있었지만, 새 공법은 오·배수관을 욕실 벽면에 설치했다.

이에 따라 아랫집에서 들리는 배수 소음은 기존 46데시벨(dB)에서 38데시벨로 저감된다.

이는 공부방처럼 조용한 정도의 소음이라고 LH는 설명했다.

LH는 주방과 욕실 소음·냄새가 이웃에 전달되는 것을 방지하는 '당해층 배기방식'을 이미 분양이나 임대 주택에 적용하고 있다.

LH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국민 주거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방 당해층 배기방식 설명도 주방 당해층 배기방식 설명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ohye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