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인기 가구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오프라인에서 라이브방송을 선보이는 '모바일 가구 박람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가구 구매율이 높은 저녁시간(19~21시)대에 '자코모', '에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집중 선보인다. 생방송 중 구매 시 최대 7만원 적립금과 사은품을 제공하고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권도 제공한다.
오는 10일 남양주 '자코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현장 생방송을 열고 가죽 소파 '비안나 하이', '엘리쉬' 등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당일 방송에서는 쇼호스트와 브랜드 관계자가 출연해 현장에서 좋은 소파를 고르는 방법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12일엔 롯데홈쇼핑과 에싸가 공동 개발한 '시모네 소파'를 선보이며 방송 중 구매 시 최대 10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40년 이상 전통의 소파 브랜드 '다우닝'의 4인용 가죽소파를 100만원대 특가로 판매하고 '시몬스' 침대를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엘라이브에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2021~2024) 가구 주문금액은 연평균 2배 이상 신장했다. 특히 30~40대가 모바일을 통해 가구를 구매하는 핵심고객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이들의 가구 주문금액 비중은 전체의 50% 이상이었다.
인기 상품 1위는 소파였으며 패브릭 브랜드 에싸, 가죽 브랜드 다우닝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았다. 2위는 '에이스침대', '시몬스' 등 전문 침구 브랜드로 집계됐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주요 고객인 30, 40대의 니즈를 반영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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