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우승 이끌고 싶은’ 안치홍, KIA 향한 애정도 여전 “하나하나 쌓아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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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우승 이끌고 싶은’ 안치홍, KIA 향한 애정도 여전 “하나하나 쌓아간 곳”

STN스포츠 2025-02-06 0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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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초 2사 주자 2루 상황 한화 안치홍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초 2사 주자 2루 상황 한화 안치홍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현 소속팀에 진심인 안치홍(34)이 이전 소속팀에 대한 애정도 유지하고 있었다. 

안치홍은 1990년생의 내야수다. 2루수와 1루수를 모두 소화 가능한 그는 2009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견인하기도 한 안치홍은 롯데 자이언츠를 거쳐 현재는 한화 이글스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직전 시즌만 하더라도 128경기에 나서 142안타 13홈런 3도루 49볼넷에 타율 0.300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수줍음이 많은 성격에도 한화의 공식 유튜브인 ‘이글스TV’에서 컨텐츠 팀장을 맡아 전지훈련지에서 영상으로 팬들과 경기 외적으로도 호흡하고 있다. 

안치홍은 5일 KIA 전 투수 윤석민의 유튜브인 ‘사이버 윤석민’에 출연했다. 안치홍은 이 자리에서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치홍은 이 자리에서 거쳐온 팀들에 대한 애정을 하나, 하나 드러냈다. 

한화 이글스에서 우승을 달성하는 것에 대한 포부를 밝히는 안치홍. 사진┃유튜브 '사이버 윤석민'
한화 이글스에서 우승을 달성하는 것에 대한 포부를 밝히는 안치홍. 사진┃유튜브 '사이버 윤석민'

안치홍은 먼저 KIA에 대해 “KIA는 내 첫 프로팀이었다. 하나하나 쌓아간 곳이었다. 모든 것이 정답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것이 프로야구구나라는 것을 알게 해준 팀이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두 번째로 뛴 롯데에도 애정을 드러냈다. 안치홍은 “롯데에서 적응 잘 했다. 많은 팬 분들께 사랑받고 응원도 많이 받았다. 좋은 시즌을 보내고 했다. 떠나게 된다는 생각을 안할 정도였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안치홍은 그러면서 현 소속팀 한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안치홍은 “한화에서 꼭 우승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말씀드리면 매번 말만 앞선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저희는 우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팬 분들은 늘 응원해주시니 선수단만 의기투합하면 될 것 같다. 저 뿐만 아니라 고참 형들도 똑같이 얘기하지 않나. 매번 하는 말이 아니라 이번에는 다를 수 있음을 보여드리고 싶다. 선수단도 자신감이 생긴 상태다”라며 차기 시즌을 기대하게 하는 말을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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