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양민혁 여름에 돌아와 프리시즌 경쟁합니다”…QPR 임대→토트넘의 큰 그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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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양민혁 여름에 돌아와 프리시즌 경쟁합니다”…QPR 임대→토트넘의 큰 그림이었다

인터풋볼 2025-02-06 05: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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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요한 랑 테크니컬 디렉터가 양민혁을 포함한 임대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랑 테크니컬 디렉터가 겨울 이적시장에 대해 이야기했다”라며 인터뷰를 공개했다.

랑 테크니컬 디렉터는 “겨울 이적시장은 항상 어렵다. 일반적으로 여름 이적시장에 비해 10% 정도 이적이 이뤄진다. 우리는 특정 분야를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들어갔다. 새로운 골키퍼, 센터백, 공격수를 영입한 상태라고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양민혁을 비롯한 어린 선수들에 임대에 대해선 “임대는 선수들의 성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단계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한 선수 중 80% 이상이 임대를 통해 성장했다. 구단 역사 주요 선수들도 성장의 일부로 임대를 거쳤다”라고 말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사진=토트넘 홋스퍼

이어서 “물론 윌 랭크셔, 양민혁, 루카 건터는 좋은 환경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커리어에 있어 올바른 단계라고 생각했다. 그게 중요하다. 여름에 돌아와 프리시즌에 경쟁할 준비가 됐다”라고 더했다.

또 “임대 선수들은 다른 환경에 있지만 여전히 구단의 일원이라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때문에 우리는 선수들을 잘 관찰하고 경기를 지켜보며 1년에 한두 번씩 돌아와 어떤지 들어보려고 노력한다. 다른 구단에 속해있지만 여전히 토트넘의 일원이라는 게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앙민혁은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 갈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지난 시즌 강원에서 데뷔해 38경기 12골 6도움을 몰아쳤다. 시즌 종료 후엔 K리그1 베스트11과 영플레이어상을 차지했다. 토트넘이 재능을 알아봤고 영입에 성공했다.

사진=QPR
사진=QPR

양민혁은 지난 12월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결국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를 떠났다.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의 임대에 대해 “새로운 문화, 환경, 리그, 나라에 적응할 기회를 주기 위해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민혁은 매우 어리다. 그가 적응할 수 있게 해야 한다”라며 “양민혁은 장기적으로 구단이 투자해야 할 선수다. 그를 위한 판단을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양민혁은 QPR 합류 직후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며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양민혁이 QPR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토트넘도 적극적으로 출전 시간을 부여할 수 있다. 양민혁의 성장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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