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바르셀로나 출신…레알 마드리드 항의에 “연막작전이야, 120년 동안 그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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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르셀로나 출신…레알 마드리드 항의에 “연막작전이야, 120년 동안 그랬잖아”

인터풋볼 2025-02-06 04: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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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르셀로나 레전드 헤라르드 피케가 레알 마드리드를 비판했다.

영국 ‘골닷컴’은 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전설 피케는 레알 마드리드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한 것을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 오전 5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스테이지 프론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22라운드에서 에스파뇰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웃지 못했다. 후반 40분 카를로스 로메로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패배로 끝났다.

경기 후 레알 마드리드가 심판 판정에 분노했다. 후반 25분 나온 장면 때문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역습 상황에서 음바페가 스피드를 활용해 드리블을 시도했다. 이때 로메로가 축구화 스터드가 보이는 거친 태클을 가했다.

사진=X
사진=X

퇴장이 예상됐으나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냈다. 결국 태클을 한 로메로가 결승골을 넣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명백한 반칙이고 매우 추악한 도전”이라며 “레드카드를 꺼내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축구연맹에 공식 항의 서한을 보내며 VAR 판독의 오디오 녹음을 요청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인간의 실수나 심판의 해석에 대한 여지를 넘어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번 경기에서 심각한 심판의 판정은 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이중 잣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음바페의 종아리를 가격하는 잔인한 도전을 한 선수는 결국 팀의 결승골을 넣었다”라고 항의했다.

또 “스페인 심판의 신뢰성을 회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피상적인 변화를 주거나 일부를 교체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시스템의 정당성을 훼손하고 투명성 부족을 지속시키는 심판들을 교체하는 것을 필수 요소로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인 바르셀로나 출신 피케가 입을 열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연막작전이다. 120년 동안 그랬다. 패배하면 다른 이야기를 한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심판이 틀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항상 언론으로 압박했다”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갈락티코 정책을 비판하기도 했다. 피케는 “스페인 라리가에는 젊은 재능이 많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라 마시아에서 온 것이고, 레알 마드리드는 수표를 통해 온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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