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최소한 국민에게 미안한 마음조차도 없는 파렴치함이 개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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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최소한 국민에게 미안한 마음조차도 없는 파렴치함이 개탄스럽다"

뉴스로드 2025-02-05 21:10:26 신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12월 4일 자정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긴급 실,국장 간부회의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12월 4일 자정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긴급 실,국장 간부회의를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뉴스로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발언을 지적했다.

김동연 지사는 아무 일도 안 일어났다는 발언에 아무 일도 안 일어났는데 왜 환율이 치솟았습니까? 아무 일도 안 일어났는데 왜 주가가 급락했습니까? 아무 일도 안 일어났는데 왜 경제 성장률이 계속 추락합니까?”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자고 나니 후진국을 만든 주범이 할 말입니까?”대외신인도가 추락하고 국민의 일상이 불안 속에 얼어붙었다. 아무 일이 아니라 엄청난 일이 일어났다고 규탄했다.

김 지사는 또 오로지 한 사람 때문이라며 윤 대통령을 저격했다.

김 지사는 최소한 국민에게 미안한 마음조차도 없는 파렴치함이 개탄스럽다내란 수괴가 우습게 볼 나라와 국민이 아니다. 국민과 함께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탄핵심판 5차 변론에서 이번 사건을 보면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 뭐 지시를 했니 지시를 받았니 이런 얘기들이 마치 그 어떤 호수 위에 떠 있는 무슨 달 그림자 같은 거를 쫓아가는 그런 느낌을 좀 많이 받았고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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