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5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79회에는 세계 최고 발레단 '마린스키'가 선택한 발레리노 전민철, '나는 반딧불'로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가수 황가람, 그리고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구성환과 그의 반려견 꽃분이가 출연한다.
'빌리 엘리어트'를 꿈꾸던 소년에서 세계 최정상 '마린스키 발레단'의 무용수로 발돋움한 전민철은 아버지의 반대를 딛고 발레계 슈퍼스타로 거듭난 성장 스토리를 공개한다. 불리한 신체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발을 꺾는 생활을 하고 발레슈즈를 신고 잠들었던 일화와 함께, 마린스키 발레단 입단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마린스키 발레단의 발레 마스터 유리 파테예프는 전민철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무용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극찬해 기대감을 높인다. '발레계 변우석'으로 불리는 전민철의 발레 무대 또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나는 반딧불'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쓴 가수 황가람은 태권도 선수에서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사연과 함께,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마산에서 상경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무명 시절 147일간의 노숙 생활로 체중이 40kg대까지 빠졌던 사연과 함께,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노래의 꿈을 놓지 않았던 에피소드를 전한다. 오랜 무명 생활 끝에 마흔 살에 인생곡 '나는 반딧불'을 만난 황가람의 인생 역전 스토리는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는 반딧불'을 현장에서 열창하는 황가람의 모습에 유재석과 조세호 모두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하며 2024 예능 신인상까지 거머쥔 구성환은 20년 만에 첫 토크쇼 출연에 나선다.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유 퀴즈'에 입성한 구성환은 2024년을 휩쓴 또 다른 주인공인 배우 변우석과의 평행이론을 비롯해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또한 반려견 꽃분이와의 첫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사랑스러운 꽃분이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개그맨을 꿈꿨던 반전 과거와 21년 차 배우가 되기까지의 여정도 들어볼 수 있다. 구성환은 과거 택배 물류 상하차, 텔레마케터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배우의 꿈을 키웠던 일화를 공개하며 "나는 버틴 적이 없다. 즐겁게 일했을 뿐"이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전해 유재석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고백 노래로 가득한 구성환의 플레이리스트와 라이브 무대까지,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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