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셋방 주인 부부의 스킨십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 9회에는 마을 잔치를 준비하며 기묘한 이웃들과 만남을 가지는 시티 보이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셋방 주인 부부 돌발 스킨십, 현장 술렁.. "너무 부럽다"
이날 이제훈은 셋방 주인 아내가 만들었다는 레몬 케이크를 맛보았다. 그는 "내가 살면서 먹어 본 레몬 케이크 중에 제일 맛있다"라고 감탄했으며, 곽동연도 "완벽하다"라고 호응했다.
이에 셋방 주인의 남편은 "아내가 이걸 처음 만들어줬을 때 결혼하자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입맞춤을 해,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이를 보던 시티 보이즈는 일제히 박수를 치며 호응을 보냈고, 이제훈은 "너무 사랑스럽고 부럽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자 이동휘는 "누룽지라도 떠먹여드리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제훈 반응 너무 귀엽다", "진심으로 부러워하는 이제훈", "시티 보이즈의 반응이 리얼해서 더 재밌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요리 신생아' 이제훈, 호박전 성공 데뷔
그런가 하면 이날 이제훈의 호박전 요리는 이웃들에게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곽동연은 "여러분, 이 음식은 이 분이 처음 만든 요리다"라며 이제훈의 호박전을 소개했다.
이제훈은 "바로 접니다"라고 당당히 밝힌 뒤, 호박전을 맛있게 먹는 이웃들을 보며 "이렇게 맛있게 드시는 모습 보니까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차은우는 일명 '요리 신생아'였던 이제훈에게 "형, 할 수 있다. 자신감"이라고 말하며 칭찬을 더했다.
마을 잔치가 끝난 뒤, 시티 보이즈는 서로에게 수고했다며 공을 돌렸다. 이동휘는 "제가 꼭 아침 일어나서 쏘겠다"라고 다음 날 아침 식사 당번까지 자처해, 훈훈함을 안겼다.
'핀란드 셋방살이', 찐 시골 로컬 라이프
한편, tvN '핀란드 셋방살이'는 백퍼센트 촌스러운 찐 시골 로컬 라이프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까칠한 시티 보이즈의 유럽 깡촌 동거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핀란드 셋방살이'에는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가 출연하고 있으며, 지난달 31일 방송된 9회의 시청률은 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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