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애장품이 화제다.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내 거 자랑 좀 할게요. 내 거 차은우 아니 차은우 거 #네이름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차은우, 가방 속 애장템 공개.. "이거 구하면 반은 온 것"
이날 영상에는 차은우가 등장해, 가방 속 자신의 애장품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오늘은 제가 아끼고 또 아끼고 아끼는 저의 손이 많이 가는 애장템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다"라며 면도기, 에어팟, 아이패드 미니, 안경,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물건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차은우는 한강 작가의 책 '여수의 사랑'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먼저 고백하자면 아직 읽지는 않았다. 그래도 한강 작가님의 대단한 소식들은 예전부터 잘 알고 있었고,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책을 먼저 구했다"라고 밝혔다. 차은우는 "아직 (읽는 것에) 쉽사리 도전은 못하고 있지만, 책은 구하면 반은 온 것 아닐까"라고 말해, 공감을 안겼다.
차은우는 "저는 책 읽고 싶은 시기가 딱 온다. '책 읽고 싶은데?'라고 느낌이 오면 그때 딱 읽는다"라고 덧붙였다. '여수의 사랑'은 1995년에 출간된 한강 작가의 첫 번째 소설집이다.
이날 영상을 접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차은우의 가방 속 애장템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차은우가 한강 작가의 책을 가지고 다닌다니", "'여수의 사랑' 읽어봐야겠네요", "진짜 의외의 아이템이다", "차은우가 추천한 한강 작가의 책이라니" 등의 호응을 보냈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 현재 활동은?
한편 차은우는 1997년생으로, 올해 27세다. 그는 2014년 9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 출연하며 데뷔했으며, 2016년 2월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차은우는 tvN 예능 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핀란드 셋방살이'는 까칠한 시티보이즈의 유럽 깡촌 동거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차은우를 비롯해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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