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이는 제가 지키겠습니다" 김준호, 결혼 앞두고 김지민 父 산소 찾아가 눈물의 편지 낭독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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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는 제가 지키겠습니다" 김준호, 결혼 앞두고 김지민 父 산소 찾아가 눈물의 편지 낭독 화제

뉴스클립 2025-02-05 16:4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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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코미디언 김준호가 예비 신부 김지민과 함께 예비 장인 산소에 찾아가 진심을 표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지민과 김준호가 김지민의 아버지 산소에 찾아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지민,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김준호가 운구를.."

이날 방송에서는 예비 장인어른인 김지민 아버지의 산소를 가기 위해 준비하는 김준호와 김지민의 모습이 공개됐고, 두 사람은 강원도 동해로 향했다.

김준호는 "저번엔 연애한다고 말씀드리러 간 거고, 지금은 셋째 예비 사위로 가는 거다. 전이랑은 다르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동 중에 2세 계획 또한 언급한 김준호. 딸을 낳자는 말에 김지민은 "2026년에 낳으면 오빠가 51살이다. 애가 초등학교 들어갈 때는 환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지민은 "오빠 친구분들 모임 갔을 때도 대화 주제에 내가 낄 수가 없더라"라며 "당뇨나 용종 그런 대화를 나눠서 거리감 느꼈다"라고 9살 연하의 고충을 털어놨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후 선산에 도착한 김준호는 김지민의 부친이 생전 좋아하시던 요거트, 호두과자와 편지를 준비해 감동을 안겼고, 김지민은 "아빠 돌아가셨을 때 사귈 때가 아닌 선후배 사이였는데 오빠가 앞장서서 운구해 주고, 화장터까지 같이 오셨다. 가족끼리 영상을 다시 보면서 이렇게 연이 됐다고, 운명인가 얘기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아버지가 윤허해 주신 것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자신이 준비한 양주 30년산을 보이며 "가짜 아니다"라고 자신 있게 외치며 술을 따랐다.

절을 하며 김지민은 결국 오열했고, 김준호는 "울지 마 애기야. 기뻐하시는 날 왜"라며 껴안으며 위로했고, 편지를 낭독하며 김준호는 "지민이는 제가 지키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올렸다.

한편 김지민 또한 "아빠, 저희 잘 살게요"라며 인사를 올리며 김준호에게 "남은 거(양주) 뿌려도 되냐"라고 묻자 김준호는 "아버님이 남은 것은 키핑 해 두셨다"라고 농담을 건네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김지민, "결혼식을 올림픽 경기장에서 하는 이유는.."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최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지민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김지민은 연인 김준호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두 명의 코미디언이자 예비 신부인 분들이 나왔다"라며 코미디언 김지민과 박소영을 소개했다.

이에 김지민은 "안 그래도 방송에서 얘기를 하도 많이 해서 프러포즈만큼은 방송을 끼지 말자고 했다."라며 최근 '미우새'에서 받은 프러포즈에 대해 언급했다.

김지민은 "회사로 불러서 갔는데 못 보던 화살표가 있더라.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데  설마 약속을 깰까 싶었다"라며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안에 카메라만 20대가 있더라. 그래서 바로 문을 닫았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방송을 안 끼고 할 수가 없다. 연애 3년 동안 호사를 누리다가 결정적인 걸 방송에 안 보여주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돌직구 발언을 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이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김구라는 "나는 재혼을 이렇게 성대하게 하는 사람 처음 본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김지민은 "저희가 양 측 인원을 합치다 보니까 천 명 이상이 되더라"라며 "그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데가 없더라. 그래서 장소가 그렇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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