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2월 한 달간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연장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은 7%다.
시는 지난달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5개 자치구와 공동으로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했다.
이번 달에는 광주시 단독으로 예산을 투입 시행한다.
이용자는 2월 한 달간 1인당 선불·체크카드 통합 50만원 내에서 10%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선불카드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즉시 구매나 충전이 가능하다.
체크카드는 충전한 금액 중 2월에 실제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다음 달에 10% 할인지원금(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2월 이전에 충전한 금액을 2월에 사용할 경우에도 할인받는다.
주재희 시 경제창업국장은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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