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영입' 토트넘, 또 07년생 유망주 선점... 아일랜드 신성과 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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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영입' 토트넘, 또 07년생 유망주 선점... 아일랜드 신성과 5년 계약

풋볼리스트 2025-02-05 15:4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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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멜리아. 토트넘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캡처
메이슨 멜리아. 토트넘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유망주 선점 정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일랜드 팀인 세인트패트릭애슬레틱과 메이슨 멜리아 이적에 합의했다"라며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멜리아가 18세가 되는 2026년 1월에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 

2007년생 기대주인 멜리아는 2022년 여름 세인트패트릭 유소년팀에 합류했고, 1년 뒤 1군으로 올라섰다. 성인 무대 첫 시즌에 렌스터 시니어 컵에서 웩스포드를 상대로 데뷔골을 넣으며 구단 최연소 선수 득점자가 됐다. 6개월 후 유니버시티칼리지더블린을 상대로 득점한 후 아일랜드 프리미어 디비전의 최연소 득점자가 됐다. 지금까지 모든 대회에서 세인트패트릭 소속으로 54경기를 소화했고 10골을 기록 중이다. 

양민혁(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양민혁(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일랜드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이다. 2023년 유럽 17세 이하 챔피언십 결승전 대표로 출전했고, 작년 10월에는 아일랜드 21세 이하 팀에 처음으로 소집됐다. 

스티븐 케니 세인트패트릭 감독도 멜리아의 골잡이로서의 능력을 칭찬했다. 그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슨은 뛰어난 태도와 성실한 노력에 대한 진정한 욕구를 가진 훌륭한 인재다"라며 "높은 수준의 팀을 상대로 중앙 공격수로 활약한 컨퍼런스 리그 경기에서의 활약은 정말 훌륭했다"라고 칭찬했다. 

토트넘은 멜리아 이적료로 160만 파운드(약 28억 원)를 제시해 영입에 성공했다. 아일랜드 리그에서 잉글랜드로 향한 최고 이적료다.

토트넘은 최근 어린 유망주들을 일찌감치 데려와 키우는 이적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여름 2006년생인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와 함께 강원FC에서 센세이션한 활약을 펼친 양민혁을 영입했다. 

멜리아는 이적했다가 곧바로 다시 임대될 가능성이 있다. 양민혁 역시 올 겨울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돼 경험을 쌓는 중이다.

사진= 토트넘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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