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 충전동맹 '아이오나' 초고속 충전 서비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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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충전동맹 '아이오나' 초고속 충전 서비스 시동

르데스크 2025-02-05 15:37: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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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도요타·BMW·GM 등과 손잡고 만든 전기차 충전 동맹 '아이오나(IONNA)'가 미국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4일 현대차는 북미 지역 전기차 충전 서비스 연합체 아이오나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본사에서 초고속 충전 서비스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아이오나는 본사 인근 '에이펙스 리차저리(Apex Rechargery)'를 비롯한 전기차 충전소 4곳과 전기차 충전 기술을 연구하는 고객 경험 연구소를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아이오나는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도요타, GM, 혼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등 완성차 업체 8개 사가 참여하는 북미 지역 전기차 초고속 충전 서비스 연합체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외에 오하이오주 윌러비·스프링필드,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에도 새 충전소를 개장했으며, 현재 추가로 6곳에서 충전소를 건설 중이다. 아이오나는 전기차로 미국을 여행할 수 있을 정도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나는 올해까지 미국 전역에 1000기, 2030년까지 3만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이오나는 2024년 2월 공식 출범 후 1년 만에 100곳 이상의 충전소 부지 계약을 완료했다. 또 안전한 충전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전기차 80여개 차종을 대상으로 4400회 이상의 충전 테스트를 진행했기도 했으며, 테스트에 사용된 충전 전력만 63㎿에 달한다.


아이오나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무인 편의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이는 아마존과 협력해 개발한 무인 매장 서비스로, 소매점에서 24시간 언제든 음료와 간단한 먹을거리, 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해준다. 이 AI 기반의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구매자가 물건을 들고 나가기만 해도 사전 등록된 결제 수단으로 자동 결제가 된다.


아이오나 관계자는 "아이오나는 추후 AI 기반 스마트 경로 최적화, 차량 내 결제, 기타 편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미국에서 가장 기능이 풍부한 충전 네트워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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