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에이스 번호 10번’ 입고 풀타임 맹활약→패스 성공률 95%...PSG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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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에이스 번호 10번’ 입고 풀타임 맹활약→패스 성공률 95%...PSG 2-0 승리

인터풋볼 2025-02-05 15:27: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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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G, 쿠팡플레이 중계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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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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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이날 이강인은 10번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5일 오전 5시 10분(한국시간) 프랑스 르망에 위치한 스타드 마리-마빙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쿠프 드 프랑스 16강전에서 르망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이강인은 10번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기존 이강인의 PSG 등번호는 19번이다. 하지만 쿠프 드 프랑스에서는 전통적으로 선발 명단 11명이 1~11번을 나눠 갖는다. 이강인은 에이스의 상징인 10번을 달고 맹활약했다.

이강인은 선발로 나와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이강인은 적극적은 공격 가담을 펼치며 기회를 노렸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왼발로 직접 슈팅과 패스를 통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특히 우측에서 동료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볼터치 103회, 패스 성공률 95%(86회 중 82회 성공), 롱볼 5회(6회 시도), 벗어난 슈팅 1회, 지상 경합 3회(8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1점이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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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이강인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고 있다. 프리 시즌부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공격적인 자리에 배치했다. 이강인은 시즌 초반 우측 윙어로 나왔다. 하지만 곤살루 하무스가 부상을 당하며 PSG 최전방에 공백이 생겼다. 랑달 콜로 무나이도 있었지만 엔리케 감독의 선택은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가짜 9번으로 나오며 많은 골을 넣었다.

최근에는 미드필더로 출전하고 있다. PSG에 측면 자원이 많아졌다. 우스만 뎀벨레, 바르콜라는 여전히 입지가 두터운 상황이다. 두에가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꽤 많은 기회를 잡고 있다. PSG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까지 영입했다. 측면 자원이 많아지자 이강인은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겼다.

이강인은 미드필더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동료들과 좋은 호흡을 자랑하며 공격의 중심점이 됐다. 이강인은 날카로운 왼발로 직접 슈팅을 때리거나 동료들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했다. 수비 가담에도 힘쓰며 중원에서 맹활약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강인은 미드필더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의 최대 강점은 왼발이다. 환상적인 궤적의 왼발 킥은 PSG의 무기다. 이강인의 왼발만큼 주목 받는 건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강인은 좌우측 윙어,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뽐낸다. 이런 부분을 엔리케 감독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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