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넌버벌(비언어) 퍼포먼스 코미디 그룹 옹알스가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의 홈 구장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특별한 시투를 선보인다.
SK는 "6일 수원 KT 소닉붐과 홈 경기에서 옹알스를 초청했다. 옹알스는 아주 특별한 시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5일 전했다.
대사 없이 몸짓과 소리만으로 코미디 공연을 진행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넌버벌 코미디 그룹' 옹알스는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으로 구성돼 있다. 2007년 결성된 이후 현재까지 25개국 51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했고, 공연마다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옹알스의 원년 멤버인 개그맨 채경선의 딸 채하이는 현재 SK 주니어 나이츠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옹알스 멤버들 모두 SK 농구단의 팬인 만큼 올 시즌 우승을 기원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특별한 시투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SK는 올 시즌 선두(28승 7패)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3연승을 질주하면서 독주 체제를 더욱 단단히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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