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채연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올봄 튤립축제에서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인 ‘산리오캐릭터즈’와 컬래버한 고객 경험 콘텐츠를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봄 축제가 끝나자마자 산리오코리아와 시즌2 협업 논의를 시작했고, 올봄 더욱 진화된 컬래버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
내달 21일 개막하는 에버랜드 튤립축제에서는 100여종 약 120만 송이의 봄꽃들이 만발하는 포시즌스가든은 물론 글로벌페어·매직랜드 등 파크 전역으로 컬래버 무대가 확장된다.
또 헬로키티·마이멜로디·쿠로미 등 인기 캐릭터들뿐만 아니라 한교동·케로케로케로피·우사하나 등 MZ세대 사이에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캐릭터들도 새롭게 추가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산리오캐릭터즈가 등장하는 오리지널 댄스 공연을 매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캐릭터별 스토리를 살린 테마 존과 고객 체험 연결을 강화하는 등 풍성한 캐릭터 체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바오패밀리·레시앤프렌즈 등 자체 캐릭터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강화해 가는 것은 물론, 산리오캐릭터즈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외부 인기 IP와의 컬래버 콘텐츠를 선보여가며 고객들에게 잊지못할 경험을 선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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