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맹활약이 예상되는 전북 선수는 질문에? “이승우-송범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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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맹활약이 예상되는 전북 선수는 질문에? “이승우-송범근” 나왔다

STN스포츠 2025-02-05 14:30: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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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에 참여한 4명의 선수들. 좌측부터 울산HD 김영권. 포항스틸러스 전민광, 광주FC 이민기, 전북현대 박진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미디어데이에 참여한 4명의 선수들. 좌측부터 울산HD 김영권. 포항스틸러스 전민광, 광주FC 이민기, 전북현대 박진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축구회관] 이형주 기자 = 4명의 선수들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가 오는 2월 1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포항스틸러스vs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로 문을 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준비했다. 

이번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가운데, K리그1 8개 팀(강원, 김천, 서울, 수원FC, 제주, 대전, 대구, 안양)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올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단 2024-25 ACL에 나서는 K리그1 4개 팀(울산, 포항, 광주, 전북)은 ACL 경기 일정으로 인해 이번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하지 않고, 한 주 앞선 5일에 별도 미디어데이를 가졌다. 5일 축구회관에서 별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네 팀의 감독들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울산의 김판곤 감독, 김영권. 포항의 박태하 감독, 전민광, 전북의 거스 포옛 감독과 박진섭. 광주의 이정효 감독과 이민기가 참여했다. 

다음은 미디어데이에 4명의 선수와 진행된 일문일답이다. 

2025 하나은행 K리그1 미디어데이 단체사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 하나은행 K리그1 미디어데이 단체사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Q. 시즌에 임하는 각오는?

김영권: 올 시즌 우리 팀은 네 개 대회를 치러야 한다. 어떻게 준비해야 내용과 결과를 잡을지 전지훈련부터 준비를 잘 해왔다. 그것을 보여드리는 것만 남은 것 같다. 4개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보여드리고 싶다. 

전민광: 올 시즌을 앞두고 전지 훈련부터 잘 준비를 하고 있다. 작년에 코리아컵 우승도 하고 선수들은 자신감이 있는 상태다. 전지 훈련부터 준비를 많이 했다. 선수들이 그 부분을 팬 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이민기: 올 시즌도 저희가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도전해나갈 생각이다. 준비도 잘 마쳤다. 팬 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응원주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박진섭: 전북 역시 새로운 감독님을 비롯해서 새로운 선수들도 오고 해서 도전인 것 같다. 팬 분들이 기대하시는만큼 부응하도록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울산HD 김영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HD 김영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Q. 팀의 강점을 하나씩만 뽑자면?

김영권: 3연패를 했고 이어나갈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이 있다. 그것이 강점 같다. 

전민광: 시즌을 앞두고 타 팀들은 선수 영입을 많이하고 있다. 우리의 경우 직전 시즌의 선수들이 많이 있는 것이 (조직력적 측면에서)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민기: 눈앞의 결과만 쫓기보다는 도전하고 성장하는 팀이다. 말로 설명드리기보다는 경기장에서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  

박진섭: 새로 오신 감독님이 체력적인 부분을 강조하셔서 올 시즌에는 보다 역동적인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포항스틸러스 전민광.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스틸러스 전민광.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Q. 올 시즌은 개막이 빠르고 그에 따라 준비할 시간이 짧았는데?

김영권: 개인적으로 동계 훈련이 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개막전이 빨라지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전민광: 지난 시즌 끝나고 짧은 휴식 후 시즌을 치렀다. 준비 기간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짧아도 어떻게 준비했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짧은 기간은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 

이민기: 주축 선수들이 많이 나가 우려를 하시는 것 같다. 새로운 선수들에게 이정효 감독님의 철학을 입히는 것에는 적지 않았던 시간이었다. 

박진섭: 새로운 감독님이 오시고 새로운 색깔을 입히는 것이 시간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다. 시즌을 치러나가면서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Q. 거스 포옛 감독이 오고 달라진 점은? (박진섭에게 질문)

박진섭: 제로 베이스에서 새로 시작했다. 정해진 주전은 없다고 하셨다. 경쟁을 했고, 위닝 멘탈리티도 새로 잡아주셨다. 골든 룰이라는 지켜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을 지키지 못하면 경기에 나가지 못한다고 하셨다. 신경쓰려고 한다. 

광주FC 이민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FC 이민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Q. 각자 개막전 상대에 선전포고를 한다면?

김영권: 안양은 좋은 팀이다. K리그2 우승을 했다는 것 자체가 저력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개막전 상대가 울산이기에 안양 입장에서 아쉽지 않을까한다. K리그1 우승팀이 어떤 팀인지 알려주고 싶다. 

전민광: 개막전 준비를 잘 하고 있다. 직전 시즌 대전과 경기를 하면서 졌던 기억이 없다. 올 시즌 대전이 더 잘 준비를 해올 것이라 생각하지만 자신이 있다. 

이민기: 2023년부터 수원FC가 항상 우리가 분위기 전환이 필요할 때마다 승점을 챙겨줬다. 올 시즌에도 좋은 출발을 보일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본다. 

박진섭: 개막전이 홈에서 열리는만큼. 올해는 다른 팀이라는 것을 느낄 것이라고 본다. 기분 좋은 시즌을 만들도록 하겠다. 

전북현대 박진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 박진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Q. 자신의 팀에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를 꼽자면?

김영권: 선수가 많이 바뀌었다. 거의 반 정도다. 기대되는 선수가 워낙 많다. 광주에서 온 (이)희균이라든지, 부천에서 온 (서)명관이도 있고. 동계 훈련을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막내인 강민우도 기대를 하고 있다. 아까 말씀드린 명관이도 어린 나이지만 좋은 선수 같다. 

전민광: 저는 저에게 가장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자신감도 있다. 조르지가 기대가 된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선수들도 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민기: 우리 팀은 언제나 그랬듯이 선수 한 명에 의존하는 팀이 아니다. 누가 있든 없든 팀으로 싸워왔다. 그래서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는다. 새로운 선수들도 좋은 선수들이 왔기에 기대가 된다. 

박진섭: (이)승우랑 (송)범근이다. 승우는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리겠다고 말하고 다니고 컨디션도 좋다. 범근이는 각오가 남다르다. 

Q. 올 시즌 ACL도 병행하게 되는데. 

김영권: 현재 우리 팀의 ACL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 시작되는 ACL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잘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민광: K리그도 중요하지만 ACL도 중요하게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다. 말보다는 결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이민기: ACL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있다. 본선 진출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이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광주 구단에 더 많은 상금을 안길 수 있도록 하겠다. 

박진섭: 이제 본선 무대를 시작하는데. 선수들이 우승을 싶어한다. 16강 원정부터 좋은 출발을 하면 우승까지 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노력해보겠다. 

Q. 팀 목표와 개인 목표를 알려준다면?

김영권: 팀 목표는 K리그 4연패를 생각하고 있고, 코리아컵 우승에 대한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럽 월드컵은 16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ACL까지 4개 대회에 대해 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개인적인 목표는 상이 목표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전민광: 팀 목표는 리그 정상에 올라서는 것이다. 리그 우승이 12년 전이다. 올 시즌에는 우승을 위해 준비하겠다. 개인적으로는 K리그 시상식에 처음 후보로 올라갔다. 올해는 수상 소감을 밝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이민기: 팀 목표는 리그 우승이다. 광주에 있으면서 ACL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다. 꿈을 꾸기보다는 꿈을 현실로 만들고 싶다. 올해는 수상 소감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박진섭: 팀 목표는 리그 우승과 ACL2 우승이다. 개인적인 목표는 리그 베스트다. 

미디어데이에 참여한 4명의 선수들. 좌측부터 울산HD 김영권. 포항스틸러스 전민광, 광주FC 이민기, 전북현대 박진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미디어데이에 참여한 4명의 선수들. 좌측부터 울산HD 김영권. 포항스틸러스 전민광, 광주FC 이민기, 전북현대 박진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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