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직썰]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많은 기업이 출산 지원하는 나비효과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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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직썰]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많은 기업이 출산 지원하는 나비효과 되길”

직썰 2025-02-05 13:47: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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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5일 “우리가 마중물이 되어 국채보상운동과 금 모으기 캠페인처럼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출산을 지원하는 나비효과로 번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시무식을 열고 자녀 출산 직원 28명에게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하고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후 경제생산인구수 감소, 국가안전보장과 질서 유지를 위한 국방 인력 절대 부족 등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될 것으로 보고 해결책으로 출산장려금 지급을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부영그룹의 출산장려금 제도는 이중근 회장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2021∼2023년분을 고려해 총 70억원을 후원했다. 이에 따라 연평균 23명의 직원 자녀가 혜택을 받았다. 누적 출산장려금은 98억원에 달한다.

한편 이 회장은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에게 감사를 표하고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유엔데이인 매년 10월 24일을 공휴일로 다시 지정하자는 제안도 했다.

그는 “6·25전쟁은 유엔군 60개국이 유엔 창설 후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참전한 전쟁으로 유엔군은 낯선 땅에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고, 그 희생 위에 대한민국이 존재하게 됐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점점 유엔군의 희생을 망각하고 있어 유엔군의 희생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는 마음으로 유엔데이를 공휴일로 재지정해 그 시대정신을 후세에 지속적으로 물려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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