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3인조 보이밴드 뉴 호프 클럽이 공식 SNS에 해체 소식을 전했다. 사진은 뉴 호프 클럽의 지난해 12월19일 서울 내한공연 모습. 왼쪽부터 리스 비비, 조지 스미스, 블레이크 리차드슨/사진=뉴 호프 클럽 인스타그램 캡처
뉴 호프 클럽은 5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10년 넘는 세월 동안 이 여정을 함께 해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뉴 호프 클럽에 대한 여러분의 지지와 사랑, 그리고 믿음은 우리의 인생을 바꿨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근황이 잠잠했던 이유를 알려드리고 싶다"며 "많은 고민 끝에 그룹에서 물러나 각자의 모험을 시작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뉴 호프 클럽은 항상 우리 자신의 일부가 될 수 있지만 지금은 각자의 꿈을 따르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여전히 서로의 베스트 프렌드다. 우리의 유대감은 깨지지 않고 앞으로 서로를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여정이 너무나 기대된다. 때가 되면 모든 것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 과거, 현재, 미래라는 놀라운 여정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조지 스미스, 블레이크 리처드슨, 리스 비비로 구성된 뉴 호프 클럽은 2015년 미니 앨범 '웰컴 투 더 클럽'으로 데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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