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도헌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평일 낮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 편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다운 야간 민원실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고흥군에 따르면 정다운 야간 민원실은 매주 화요일(공휴일은 제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군청 종합민원실(1층)에서 운영되며, 여권, 토지대장, 제증명 서류 등을 신청·교부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정다운 야간 민원실은 총 50회 운영돼 561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특히 여권 발급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아울러,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는 관내 22개소 중 7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야간 민원실 운영을 통해 업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이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더욱 친절하고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군민이 감동하는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 ▲우리마을 행정사 운영 ▲원스톱 복합민원상담 사전 예약제 ▲민원후견인제 ▲사전심사 청구제 ▲국민행복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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