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복지 사각지대 아동 학원비 지원

함안군청 전경<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이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한 '꿈을 드림' 학원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사업으로, 총 1500만 원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 중 기준중위소득 50% 초과~70% 이내의 초중고 교육비 보장을 받는 학생이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월 10만 원씩 최대 30만 원의 학원비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학원 수강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