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5일 오전 11시 50분께 강원 강릉시 연곡면 주택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불길이 번졌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9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0여분만인 이날 낮 12시 36분께 주불을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릉지역에는 현재 강풍주의보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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