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우승 한 번하기 힘드네...토트넘, 또 수비진 이탈 “드라구신 십자인대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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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우승 한 번하기 힘드네...토트넘, 또 수비진 이탈 “드라구신 십자인대 파열”

인터풋볼 2025-02-05 13:05: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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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라두 드라구신이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결승 2차전에서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에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드라구신이 부상을 당한 것. 드라구신은 지난 달 31일에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8차전 엘프스보리와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다.

드라구신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구신이 오른쪽 무릎의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을 받을 것이다. 드라구신은 의료진의 평가를 거쳐 언제 훈련에 복귀할 수 있는지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 수비진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데스티니 우도기, 벤 데이비스, 제드 스펜스,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이 부상을 경험했다. 그래도 판 더 펜, 데이비스, 스펜스는 돌아왔다. 복귀 후 데이비스와 스펜스는 꾸준히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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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판 더 펜의 몸상태는 100%는 아니다. 판 더 펜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고 엘프스보리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판 더 펜은 선발 출장했지만 전반을 마치고 드라구신과 교체됐다. 2일 열린 브렌트포드전에선 출전 명단에 들지 않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리버풀전을 위해 판 더 펜을 아꼈을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반드시 리버풀을 잡고 결승전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토트넘의 마지막은 우승은 2007-08시즌 EFL컵이다. 무려 17년 전이다. 토트넘은 1차전에서 리버풀에 1-0으로 이겼기 때문에 비기기만 해도 결승전 티켓을 따낸다.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안심할 순 없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전 세계에서 강력하기로 손에 꼽히는 팀이다. 게다가 2차전은 안필드에셔 펼쳐진다. 안필드는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릴 만큼 리버풀만의 분위기가 있다. 토트넘은 리버풀의 공격을 버텨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가운데 드라구신의 십자인대 부상은 토트넘 입장에서 큰 변수다. 로메로의 복귀도 불확실하고 판 더 펜의 몸상태도 완전하지 않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케빈 단조를 영입하며 수비 보강을 진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신중하게 수비 조합을 구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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