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1~2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지지하는 정당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43.7%, 민주당 39.7%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3.0%, 개혁신당 1.9%, 진보당 0.4% 등이었다.
앞서 12월 5주 차에 실시된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은 8%p 상승했고, 민주당은 0.7%p 하락했다.
지역별로 PK(57.5%p)와 TK(51.9%p)에서는 국민의힘이 과반 지지율을 기록했고, 광주·전라·제주(44.1%p)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연령별 70대 이상(61.6%)에서 국민의힘이, 40대(52.4%p)에서 민주당이 우세했다.
30대(49.3%p)와 60대(48.1%p)에서는 국민의힘이, 20대(46.4%p)에서는 민주당이 우세했고, 50대에서는 양당 지지율이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ARS 조사(무선 RDD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5%였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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