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공원·녹지에 야간조명 설치…"치유 공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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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공원·녹지에 야간조명 설치…"치유 공간 확대"

연합뉴스 2025-02-05 10:45: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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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공원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 영등포공원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

[서울 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주요 공원과 녹지 공간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구민이 밤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치유 공간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와 튀르키예 앙카라시의 자매결연을 기념해 조성된 여의도 자매근린공원 내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 하우스'의 기존 조명을 재배치했다.

튤립, 홍매화, 물철쭉 등을 추가로 심어 터키 양식의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으며 수목과 건축물의 특성에 맞는 조명을 설치해 빛과 그림자가 자연스럽게 퍼지도록 연출했다.

또한 양평1보도육교에서 목동교까지 이어지는 안양천 전망데크에 바닥을 비추는 조명을 설치해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사계절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영등포역 인근 영등포공원에는 동측 진출입로에 바다풍경 조명을 설치했으며, 삼각광장에서 배드민턴장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에 눈꽃송이 조명을 더해 다채로운 야간 경관을 조성했다.

예술인과 소공인이 공존하는 문래동 창작촌 골목길에는 지지대를 타고 오르는 식물을 활용해 만든 그린폴(Green Pole)에 조명을 더했다. 여의대방로 보도 주변에는 물 고임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빗물정원'을 조명 디자인과 함께 만들었다.

최호권 구청장은 "야간 경관조명 확대를 통해 공원의 활용을 높이고, 구민들이 밤에도 편안하게 정원의 매력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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