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4일 연결기준 2024년 전체 영업이익은 2728억원으로 전년보다 24% 감소했고 연간 매출은 7조15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조80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했고, 순이익은 613억원으로 32.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사업 부문별 실적은 합성고무 부문 매출이 7585억원, 영업이익은 18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42.7%, 20.3% 증가했다. 합성수지 부문 매출은 315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9% 늘고, 영업손실은 95억원으로 전 분기 87억원 손실 대비 적자가 소폭 증가했다.
페널유도체 부문은 정비로 인한 판매량 감소 및 주요 제품 스프레드(마진) 축소로 영업손실 222억원을 내며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영업손실 104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적자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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