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코스피가 5일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 기대감에 2500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0.78포인트(p,1.24%) 오른 2512.47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22.25p(0.90%) 오른 2503.94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며 연이틀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0억원, 469억원을 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908억원 매도 우위다.
전날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對)중국 관세가 공식 발효되고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보복 관세 조치를 발표했지만, 양측이 조만간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기대감에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0% 오르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72%, 1.35% 상승했다.
간밤 엔비디아(1.7%), 애플(2.1%) 등의 강세 영향으로 삼성전자(1.33%), SK하이닉스(2.29%) 등 국내 반도체주도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30%) ▲현대차(1.24%) ▲기아(2.07%) ▲NAVER(5.72%) ▲KB금융(01.11%) 등은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19%) ▲HD현대중공업(-2.96%) ▲현대모비스(-0.20%)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66p(1.06%) 오른 727.58다.
지수는 전장보다 4.68p(0.65%) 오른 724.60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85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0억원, 9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알테오젠(0.13%) ▲에코프로비엠(2.16%) ▲에코프로(2.19%) ▲레인보우로틱스(4.26%) ▲삼천당제약(14.88%) ▲휴젤(0.62%) 등은 오르고 있다.
▲클래시스(-0.38%) ▲리노공업(-0.25%) ▲JYP Ent.(-0.63%)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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