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故 서희원과 구준엽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마지막 사진이 공개됐다.
대만 영화 프로듀서 왕웨이중의 아내 린후이징은 5일 자신의 웨이보에 "우린 다시 만날거라 믿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린후이징은 "당신의 미소를 보는 걸 좋아했다. 당신을 떠나보내고 싶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다시 만날 거라고 믿는다. 당신의 아름다움, 친절함은 모두 아름다운 추억이다. 영원히 사랑한다"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달 25일 왕웨이중의 딸 결혼식 연회에 참석한 구준엽과 서희원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희원은 절친한 지인인 왕웨이중 딸의 결혼을 축하하며 미소 띤 얼굴로 박수를 치고 있다. 그 곁에 앉은 구준엽 역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故 서희원은 지난 3일 일본에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고인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족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치고 유골을 대만으로 가져올 예정이다. 후속 절차는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故 서희원은 과거 타의로 이별했던 클론 구준엽과 20년 만에 재회해 결혼까지 골인했다. 결혼 3년 만에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사진 = 린후이징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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