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첫 500만 원 고액기부

충북도민회중앙회 배대환 상임고문,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기부자

제천시에 2025년 첫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 충북도민회중앙회 배대환 상임고문은 제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에 5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 외의 고향(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 공제와 지역 답례품이 제공된다.

제천시는 현재 47종의 지역 특산품과 관광형 답례품을 준비 중이며,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시민 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기부자 명예를 기리기 해 '명예의 전당'도 운영하고 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