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AI 시대를 위한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 확장

넷앱이 INSIGHT Xtra Korea 2025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탄탄한 IT 인프라와 숙련된 기술 인력을 기반으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베인앤드컴퍼니가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 도입이 2026년까지 연간 310조 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1.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데이터가 AI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기업들은 현대적인 데이터 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AI 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넷앱은 자사 데이터 관리 기술을 활용하면 스토리지 운영의 단순성, 보안,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하며 최적화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통합 접근 방식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며 AI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것.

제프 백스터 넷앱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넷앱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데이터와 인텔리전스 시대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핵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최적화하며 AI를 경쟁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성과 보안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블록 스토리지에 최적화된 넷앱 ASA A 시리즈 스토리지는 빠른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갖춘 솔루션으로, 몇 분 만에 배포할 수 있으며 초기 도입 비용을 기존 시스템 대비 30~50% 절감할 수 있다. 넷앱 ONTAP 기반의 AFF A 시리즈 및 C 시리즈 스토리지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데이터를 저비용 FAS 시스템으로 계층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운영을 단순화하고 보호 기능을 강화한다.

네이티브 클라우드 서비스와 통합된 중앙 집중식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해 데이터 수집, 검색, 카탈로그화 기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와의 연계를 통해 데이터 시각화, 준비 및 변환을 위한 처리 기능도 강화했다. 데이터 보호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넷앱 ONTAP의 AI 기반 자동화 랜섬웨어 보호 솔루션은 99%의 정확도로 위협을 탐지해 최신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재민 슈퍼브에이아이 사업본부장은 AI 모델 도입이 확대되면서 데이터 사일로와 같은 기술적 복잡성 해결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넷앱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지능적인 데이터 전략을 수립해 AI 시대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성 한국넷앱 대표는 한국 기업들이 성장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확장 가능하고 안전한 데이터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넷앱의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하면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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