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11년 5개월 만에 정규 앨범 '위버멘쉬'로 컴백 "초인 콘셉트로 강렬한 귀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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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11년 5개월 만에 정규 앨범 '위버멘쉬'로 컴백 "초인 콘셉트로 강렬한 귀환 예고"

메디먼트뉴스 2025-02-04 21:5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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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한류 그룹 '빅뱅'의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도 활약 중인 지드래곤(G-DRAGON·본명 권지용)이 11년 5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4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오는 25일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멘쉬'(Übermensch·초인)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13년 9월 발매한 솔로 정규 2집 '쿠데타(COUP D'ETAT)' 이후 11년 5개월 만의 정규 앨범이자, 미니앨범 포함 앨범 단위로는 2017년 6월 발매한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7년 8개월 만의 신보이다.

앨범 타이틀 '위버멘쉬'는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제시한 '초인' 개념을 콘셉트로 삼았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앨범명은 영어로 '비욘드-맨(Beyond-Man)', 즉 '넘어서는 사람'을 의미한다"며 "지드래곤은 누구도 아닌, 스스로를 넘어서는 존재로서 이전보다 더욱 강렬하고 단단한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컴백 소식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두 실루엣이 만나 앨범명이자 선공개곡 '파워' 뮤직비디오 도입부에도 등장했던 'Übermensch'의 'Ü 로고'로 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앨범의 콘셉트와 메시지를 암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디지털 싱글 '파워'를 발매하며 7년 4개월 만에 솔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같은 해 11월 빅뱅 멤버 태양, 대성과 함께한 신곡 '호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으로 차트를 점령하며 여전한 음악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드래곤은 국내 솔로 가수 중 가장 파괴력 있는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 그는 빅뱅의 간판 멤버로 K팝 2세대를 열며, 직접 작곡과 프로듀싱을 하는 '작곡돌'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퍼포먼스 중심의 아이돌 시장에 음악적 진보를 불러온 인물로도 꼽힌다.

특히, 2017년 발매한 미니 2집 '권지용'은 CD 대신 USB로 발매되며 음악 산업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이 앨범은 미국 빬보드 월드 앨범 차트와 일본 오리콘 디지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패션 아이콘으로서도 명성을 쌓은 지드래곤은 세계적 명품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아이돌 브랜딩'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인물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번 앨범 '위버멘쉬'를 통해 지드래곤이 어떤 음악적·예술적 메시지를 전할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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