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약 처방 4년새 2배 껑충…얀센약 또 공급 차질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ADHD약 처방 4년새 2배 껑충…얀센약 또 공급 차질

경기연합신문 2025-02-04 20:28:00 신고

3줄요약
ⓒ News1 DB
ⓒ News1 DB

 


뉴스1에 따르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약이 이른바 '공부 잘하는 약'으로 오남용되면서 공급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4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한국얀센은 지난달 식품의약안전처에 자사의 콘서타OROS서방정18mg(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의 공급부족이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얀센 측이 밝힌 공급부족 예상일은 오는 3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다.

얀센은 "원료 수급과 관련된 생산량 제약, 여러 시장에서 콘서타OROS서방정의 새로운 허가승인 및 수요 증가 등 여러 가지 상황이 복합적으로 발생해 일시적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얀센은 지난해 11월에도 식약처에 12월 16일부터 1월 16일까지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 한 바 있다.

대표적인 ADHD약으로 꼽히는 콘서타가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탓에 품귀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실제 국내 ADHD약 처방 환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은 환자는 29만 9502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14만 3471명)과 비교하면 4년 새 2배 이상 늘었다.

 

Copyright ⓒ 경기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