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풍랑특보 속 항공기 38편·여객선 80척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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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풍랑특보 속 항공기 38편·여객선 80척 결항

아주경제 2025-02-04 19:29: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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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북 순창군 일대에서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전북 순창군 일대에서 제설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권을 중심으로 몰아친 대설과 해상의 거센 풍랑으로 4일 항공기 38편, 여객선 80척이 결항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설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김포공항 6편, 제주공항 20편, 청주공항 2편 등 총 38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목포∼홍도와 인천∼백령 등 64개 항로의 여객선 80척이 운항을 멈췄다.
 
도로는 충남과 전북, 전남, 제주 등 16곳이 통제됐다. 무등산과 다도해 등 국립공원 10곳의 176개 탐방로는 폐쇄됐다.
 
소방당국은 안전조치 20건과 구조·구급 5건 등 25건의 소방 활동을 펼쳤고, 집계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라·충남·제주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눈이 내리겠고, 오는 5일 새벽부터 대설특보가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전라권과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전 7시 30분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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