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15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시설·운영자금 조달"

알테오젠이 시설·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15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주당 35만6433원에 신주 43만4848주(기타주)를 발행한다.납입일은 다음 달 19일이고, 상환기간은 다음 달 20일부터 2030년 1월 20일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엔에이치투자증권 주식회사(7만2944주), 케이비나우스페셜시츄에이션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 합자회사(4만2083주) 등 24개사다.

조달자금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각각 1000억원, 약 550억원이 활용될 계획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제3자배정 증자를 통해 생산 공장 건설, 본사 이전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