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국무위원에 “내가 곧 권한대행” 소명의식 당부…민생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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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국무위원에 “내가 곧 권한대행” 소명의식 당부…민생 강조

투데이신문 2025-02-04 17:28: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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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민생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국무위원들에게는 소명의식을 다져달라고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1분기 민생경제 대응 플랜’ 가동과 민생범죄 근절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무위원들에게 “‘내가 곧 권한대행’이라는 소명 의식을 다시 다지고 부처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대책들을 신속하게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매주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일자리, 주거, 서민금융, 물가, 관세 전쟁에 대비한 업종별 대응 등 핵심 민생경제 분야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개선 조치를 1개 이상 강구해 시행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마약, 디지털 성범죄,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근절에도 나설 예정이다.

최 권한대행은 “마약 범죄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무엇보다 우리의 미래인 젊은 세대에서 급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마약류 사범 증가율(60%)은 세계 평균의 5배에 달한다. 정부는 지난달 ‘마약류 관리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범정부 대응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어 최 권한대행은 “딥페이크,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는 미성년자들이 주요 피해자라는 측면에서 심각하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중장년층을 타켓으로 하는 보이스피싱은 집중 단속에도 발생건수와 피해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민생범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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