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차자연맹(FIA)이 F1 그랑프리 24전 각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GP는 11월 20일~22일에 실시되고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토요일 밤에 결승이 개최된다. 그러나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총 5개 세션의 시작 시각이 지난해보다 2시간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의 예선은 현지 금요일 22시 스타트(한국 시간 토요일 15시 스타트), 결승은 현지 토요일 22시 출발(한국 시간 일요일 15시 스타트)였다. 올해는 예선, 결승 모두 출발 시각이 현지 20시(한국 시간 다음날 13시)로 변경됐다.
라스베이거스 세션을 밤늦게 실시함으로써 유럽 시청자들은 비교적 시청하기 쉬웠지만 동해 해안 시청자들에게는 불편한 환경이었다. 이와 관련 라스베이거스 GP의 대변인은 “이 조정은 첫 두 레이스로부터의 피드백, 통찰, 경험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팬들이 목적지를 탐색할 기회를 확대하고 미국 전역의 더 많은 팬들과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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