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구례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사계절 내내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구례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들을 소개한다.
지리산 국립공원, 자연 속 힐링 명소
구례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지리산 국립공원은 웅장한 산세와 울창한 숲으로 유명하다. 하동바위, 피아골 단풍, 노고단 정상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트레킹 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등산객들이 찾는다.
섬진강과 화개장터, 전통과 자연이 만나는 곳
구례를 따라 흐르는 섬진강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과 함께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봄이면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강변을 따라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기에도 좋다. 또한, 인근 화개장터에서는 전통적인 장터 분위기를 경험하며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천년 고찰 화엄사, 역사와 문화의 보고
구례에는 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화엄사가 자리하고 있다. 한국 불교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석탑과 대웅전, 아름다운 단풍길이 조화를 이루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사찰 내에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명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산수유마을,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구례 산동면에 위치한 산수유마을은 매년 봄마다 노란 산수유 꽃으로 뒤덮여 절경을 이룬다. 전국에서 가장 큰 산수유 군락지로, 매년 산수유 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마을 곳곳에서 산수유차와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다.
구례는 자연 속 힐링과 전통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다. 아름다운 풍경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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