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지난해 4분기 영업익 20.7% 감소…"일회성 비용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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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지난해 4분기 영업익 20.7% 감소…"일회성 비용 영향"

이데일리 2025-02-04 16:58: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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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지난해 4분기 전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1조 6099억원, 영업이익은 20.7% 감소한 434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LG광화문빌딩 (사진=LG생활건강)


다만 국내 인력 구조조정 등 일회성 비용(약 200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

사업별로 화장품(Beauty)과 음료(Refreshment) 매출이 한 자릿수 성장했고 생활용품(HDB) 매출은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은 화장품에서 전년대비 50.3% 늘었고 생활용품은 22.1% 늘었다. 음료의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2024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0.1% 성장한 6조 811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5.7% 하락한 459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039억원으로 24.7%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화장품 사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6994억원, 영업이익은 50.3% 증가한 110억원을 거뒀다.

중국과 북미, 일본 등 해외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국내에서는 온라인과 H&B 채널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연간 매출은 2조 8506억원, 영업이익은 158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8.0% 증가했다.

이 기간 생활용품 사업 매출은 49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2.1% 증가한 222억원을 기록했다.

피지오겔, 유시몰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견고한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내수 경기 침체로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해외 사업 효율화와 브랜드 및 채널 다변화 전략으로 전년 대비 성장했다.

연간 매출은 2조 1370억원, 영업이익은 1328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2.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0% 증가했다.

음료 사업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4110억원, 영업이익은 65.1% 감소한 102억원을 기록했다.

코카콜라 제로, 몬스터 에너지 등 제로 탄산 및 에너지 음료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하며 매출은 한 자릿수 증가했다. 인력 구조조정 등 사업 효율화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이를 제외하면 전년동기대비 개선됐다.

연간 매출은 1조 8244억원, 영업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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