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4일 미국의 관세정책을 주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4.3원 내린 1462.9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미국의 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 유예에 8.2원 하락한 1459.0원에 출발했다. 그러다 오후 중 미국의 대(對)중 관세가 발효되자 낙폭을 줄여 장중 한 때 1466.4원까지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57% 내린 108.898을 기록했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56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44.27원보다 2.71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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