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美 법인 설립···세계 1위 뷰티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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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美 법인 설립···세계 1위 뷰티시장 진출

이뉴스투데이 2025-02-04 1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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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N 성수’ 매장 외부 전경. [사진=CJ올리브영]
‘올리브영N 성수’ 매장 외부 전경. [사진=CJ올리브영]

[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CJ올리브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현지 법인 ‘CJ 올리브영 USA’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미국 법인 설립과 함께 상품소싱, 마케팅, 물류시스템 등 사업 확장을 위한 핵심 기능 현지화를 추진해 글로벌몰 역량을 강화한다. 

현지 고객 대상 최적의 사용자 환경과 결제수단, 상품 정보 노출 방식 등을 갖춰 현지화된 K뷰티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물류 안정성과 배송 만족도도 개선한다. 올해 글로벌몰과 올리브영 한국 본사 시스템을 연동해 재고의 입출고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향후에는 CJ대한통운 미국 법인과 협업해 현지에서 상품을 직접 발송하는 물류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지 오프라인 매장 1호점 개점도 추진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현재 여러 후보 부지를 두고 검토 중이다. 글로벌몰을 통해 누적된 현지 데이터를 국내 옴니채널 성공 공식과 결합해 다양한 K뷰티 브랜드와 트렌드를 엄선한 매장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올리브영은 미국 시장이 규모나 파급력 측면에서 모두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뷰티시장 규모는 5700억달러(약 740조원)고 이중 미국 시장이 1200억달러(약 156조원)로 세계 최대로 추산된다. 

K뷰티 미국 수출액은 지난 2020~2023년 연평균 20% 이상 증가했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는 “미국 법인 설립은 올리브영의 핵심 파트너인 중소 브랜드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지속 가능한 K뷰티 성장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K뷰티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해외 시장에서도 ‘K뷰티 성장 부스터’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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