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건설사와 간담회…"공급기반 확대 위한 제도 개선할 것"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한국주택협회와 주요 건설사 5개사 임원들을 만나 민간에서 분양 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토부는 진 차관이 4일 주택협회,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GS건설 임원들과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주택업계는 공사비 상승과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상황이 어렵다면서 정비사업 활성화,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한 금융·세제지원과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진 차관은 "올해 공공에서는 역대 최대 수준 공공주택 물량인 25만2천가구를 공급하고, 정비사업 등 공급 기반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민간에서 분양 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등 역할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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