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 일동제약의 매출액이 지난해 연결기준 61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의약품 사업 성장의 결과로 분석된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42억6200만원으로 3년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영업손실은 539억4300만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6159억원4100만원으로 6007억5800만원보다 2.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023년 -809억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14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폭이 줄었다.
일동제약은 올해 미래 먹거리 확보와 시장 개척, 생산성 개선을 통한 선순환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의약품과 같은 주력 사업 분야에서 매출과 수익성 등 목표치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동시에 중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개발(R&D)과 라이선스 아웃, 투자 유치에도 힘쓸 방침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종합비타민제 등 의약품 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과 함께 연구개발 부문의 사업구조 효율화 등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Copyright ⓒ 르데스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