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퍼.1st] 4명 영입에 3천억 쓴 맨시티, PL 겨울 이적시장 역대 두 번째 높은 지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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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퍼.1st] 4명 영입에 3천억 쓴 맨시티, PL 겨울 이적시장 역대 두 번째 높은 지출 기록

풋볼리스트 2025-02-04 16:09: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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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곤살레스. 맨체스터시티 공식 X 캡처
니코 곤살레스. 맨체스터시티 공식 X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시티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역대급 이적료를 지출했다. 

맨시티는 이적시장 마감일인 4일(한국시간) 포르투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니코 곤살레스를 영입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이번 겨울 오마르 마르무쉬, 비토르 헤이스,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에 이어 곤살레스까지 선수 네 명을 보충했다. 

소속팀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던 선수들이며, 장래까지 유망하다. 이집트 출신 공격수 마르무쉬는 1999년생으로 25세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전반기에만 15골 9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곤살레스는 2002년생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다. 바르셀로나 유스 팀에서 성장한 뒤 발렌시아를 거쳐 포르투에서 자리를 잡았다가, 이번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2004년생인 후사노프와 2006년생 헤이스 역시 각각 랑스와 파우메이라스의 핵심 수비수였다. 

오마르 마르무시(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 게티이미지코리아
오마르 마르무시(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렇다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마르무쉬는 이적료는 5900만 파운드(약 1070억 원)였으며 후사노프와 헤이스는 각각 3360만 파운드(약 600억 원), 2960만 파운드(약 537억 원)였다. 마감일에 영입한 곤살레스도 5000만 파운드(약 900억 원)으로 상당한 이적료를 썼다. 이외에도 영입 후 다시 리버플레이트로 임대보낸 아르헨티나 17세 이하(U17) 미드필더 클라우디오 에체베리 영입에 1259만 파운드(약 228억 원)를 지출했다. 이적료 총합은 1억 8000만 파운드(약 3,265억 원)를 넘어선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전체 역사를 봤을 때도 큰 이적료를 썼다. 영국 'BBC'에 따르면 2023년 첼시가 지출한 2억 7500만 파운드(약 4987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겨울 이적시장 지출이다. 맨시티 역사에서도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 지출이다. 맨시티는 2017-2018시즌 지출한 2억 2500만 파운드(약 4080억 원) 다음으로 많은 돈을 썼다. 

하지만 맨시티의 재정에는 문제가 없다. 순지출로만 보면 6700만 파운드(약 1214억 원) 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돈을 벌었기 때문이다. 훌리안 알바레스를 이적료 6440만 파운드(약 1167억 원)에 아틀레티코마드리드로 보냈고,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에 주앙 칸셀루를 팔며 2120만 파운드(약 384억 원)를 벌어들였다.

사진= 맨체스터시티 공식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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