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트롯' 이찬원 "남자한테 반했다…김동호, 넘버원"

[뉴스컬처 이미영 기자] 이찬원이 배우 김동호에게 반했다고 털어놨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신도림 호텔에서 tvN STORY 새 예능 '잘생긴 트롯'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C 장민호, 이찬원과 출연진 추성훈, 장혁, 최대철,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김동호, 이태리, 김준호, 한정완, 황다원 PD가 참석했다.

가수 이찬원. 사진=티엔엔터테인먼트

MC로 활약할 이찬원은 "넘버원은 김동호다. 처음에 노래하는 걸 보고 남자가 남자한테 반할 수 있구나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잘생긴 트롯'은 정말 다르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게 포진돼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장민호는 "처음 섭외가 왔을 때, 바로 이찬원에게 전화했다. '형이랑 하면 바로 하겠다'고 하더라"라고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잘생긴 트롯'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진정성을 가지고 트로트에 도전하는 신(新) 음악 예능이다. 오는 2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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