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하나금융지주가 지난해 영업이익 4조8천55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월 4일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인 하나금융지주[086790]의 연결 기준 수치다.
지난해 하나금융지주의 매출은 81조6천2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11% 상승하며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순이익 또한 3조7천685억 원으로 8.65% 늘어나며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4분기 영업이익은 6천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2% 감소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8조5천14억 원과 5천211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였던 6천383억 원을 5.8% 하회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나금융지주의 이번 실적 발표는 전반적인 매출과 순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점에서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로 평가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향후 기업의 경영 전략 및 시장 반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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