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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해성옵틱스(076610)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초고해상도 2억 화소 OIS(광학식손떨림방지)액추에이터 카메라 모듈 공급사로 선정돼 양산 및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해성옵틱스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최대 OIS 액추에이터 공급사다. 고객사를 통해 국내 S사와 중국, 미국, 일본 등에 OIS 액추에이터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외 하이엔드 스마트폰 및 폴더블 폰에 적용된 2억 화소 광각카메라는 후면 카메라에 픽셀 2억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와 f1.7의 조리개 모듈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는 더 많은 빛을 받을 수 있도록 2억개 픽셀을 16개씩 묶어 1200만 화소로 전환할 수 있다.
밝은 환경에서는 2억 화소를 그대로 사용해 고해상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손떨림을 잡아주는OIS 기술은 고화소 이미지를 흔들림 없이 보다 깨끗하게 담을 수 있게 한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기반한 안정적인 캐시카우 성장과 함께 신사업 성과 가시화를 통해 한층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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