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채연 기자] 하고하우스는 자사가 투자하는 ‘유니폼브릿지’가 지난해 3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하고하우스에 따르면 유니폼브릿지는 하고하우스의 지원으로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 지난 2023년 이후부터 본격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 주요 백화점 등에 6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 결과, 전년 대비 30% 증가한 390억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류승범 효과’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8월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배우 류승범과의 브랜드 캠페인 전개로 인지도가 급상승했고 주요 지점에서 점평균 매출이 2배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또 가을·겨울(FW) 시즌 아우터·상의 등 류승범이 화보에서 착용한 제품에 대한 판매율도 증가해 일부 제품의 경우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유니폼브릿지는 10개 이상의 신규 매장 오픈을 계획하며 성장세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유니폼브릿지의 탄탄한 제품력에 하고하우스의 브랜드 인큐베이팅 노하우가 더해져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유니폼브릿지가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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